올해도 호텔에선 딸기부페가 흥하고 있습니다♪

1월달부터 벼르고 있다가 인터컨티넨탈 코엑스로 향했답니다 >_<


인터컨티넨털 코엑스 딸기부페 정보는 아래를 확인하세요

기간 : 2013. 2. 15 - 3. 31 (금, 토, 일에 한함)

장소 : 1층 로비라운지

시간 : 금/토 12-3 pm 또는 일 12-3 pm & 6-9 pm

가격 : 봉사료 및 세금 포함 KRW 40,000

코엑스 호텔은 사람이 그다지 많진 않지만 불안하다면 3430-8603로 미리 전화 예약이 가능합니다


12시 땡 맞춰갔더니 한산한 로비.

역시 새건물이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에 비해 젊은 느낌이네요


라운지 중앙에 스위츠 덕후를 설레게하는 다양한 딸기 디저트가 진열돼있습니다 (맛 후기는 아래에..)


오른쪽엔 케이크가 쭈욱 있고요

좋은건 크게~!

클로이 언니 사진이랑 섞였어요 ㅎㅎ

달다구리만 먹으면 질리니까 쉬어가라고 연어 샌드위치 슬라이더도 있네요ㅎ

그리고 다시 달다구리..

딸기초콜릿퐁듀 등장입니다ㅎ

뒷쪽에선 요리사님이 딸기 플람베를 만들어 주시고요

사진엔 없지만 하겐다즈 아이스크림과 홍차/허브티가 준비돼있어요

딸기 뷔페스럽게 딸기향 차가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얼그레이, 캐모마일, 페퍼민트 정도만 보이더군요;



이제 본격 접시샷입니다 ㅋ

한껏 기대하고 가져왔는데... 

음......... 이거슨.................... 호텔에서 이 제과 퀄리티는 뭐지.....................?? =_=?

그렇다고 도저히 못먹을만큼 맛없진 않지만... 그냥저냥 그러한 맛이었습니다

첫 접시에선 컵모양 초콜릿을 제외하면 다 실패했어요 ㅠㅠ


두번째 접시는 비교적 성공적!

특히 저 유리잔에 담긴 티라미수가 뷔페 통틀어 가장 맛있었어요☆


휴... 비쥬얼이 강했던 컵케잌도 꽤 실망스런 맛이었고

치즈케잌은 제가 좋아하는 뉴욕st.이 아니라 일본 스타일이어서 벨루..

케잌중엔 그나마 아래 사진에서 왼쪽에 있는 놈이 제 취향이었어요


저 뭐 맛없다고 안먹고 그러는 녀자는 아닙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법회에 왔으니 먹고, 먹고, 먹고, 먹고, 먹고, 먹고, 먹고, 먹고.......

먹고, 먹고, 먹고, 먹고, 먹고, 먹고, 먹고...

나중엔 사진도 안찍고 먹었지요 ㅋㅋㅋㅋ

위에서 언급한 녀석들 외엔 짭쪼름한 연어 샌드위치가 먹을만 했구요

나머지는 다 맛이........별로예요...

내년 딸기부페는 그랜드 컨티넨탈이나 비싸도 워커힐에 가보려구요



근데 어쨌든 스위츠덕후+대식가에겐 법회라는게 의미가 크지 않겠습니까? 껄껄

저는 나름대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_<



먹부림이 끝나고 마무리는 선릉공원에서 산책!

이직한 후로는 처음 왔는데 역시 한산하니 좋았어요ㅎ

도심속에서 잠깐 느껴보는 한적함..

행복한 하루였어요!

'지구별탐험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봤어?  (0) 2013.04.07
괜찮아, 망고 하나 먹고 힘내면 돼  (4) 2013.04.04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09 팀 버튼 전  (2) 2013.03.28
Indian cooking class  (6) 2013.03.11
Salon Du Chocolat Seoul  (0) 2013.02.01
홍차에 빠지다  (9) 2013.01.18
2013 New Year's Resolutions  (3) 2013.01.05
달이 밝은 밤  (0) 2012.12.19
Voting is sexy! Vote, Korea!  (0) 2012.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