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타공인 악필인 제가 오늘은 10hands의 캘리그래피 원데이 클래스에 다녀왔어요~


붓, 먹, 벼루는 초등학교 졸업하고 처음 보는데... 반가웠어요 +_+


제가 어렸을때도 악필이여서 엄마가 서예학원 보냈는데 딱히 도움이 되진 않았다는 슬픈 전설이 있습니다.



예슬쌤이 시범으로 써주신거 열심히 따라하기!


다들 멋진 문구를 생각해오셨는데 전 아무 생각없이 가서 급하게 생각해낸게 고작 신랑에게 하는 아침인사였네요ㅎㅎ;;


제일 쉬운거 했는데 제일 못썼네요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 시간동안 시간 가는줄 오르고 글씨연습 하다보니 어느새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요즘 뜨는 루엘드파리에서 간식거리를 협찬해주셨다고 해요. 전 아직 못가봤는데 케이크가 정말 맛있었어요♡


사진은 못찍었지만 티에이블 까페에서도 차, 커피, 아이스크림, 망고, 방울토마토 쥬스를 제공해주셔서


달콤하고 배부른 티브레이크가 됐네요 ^^



쉬는 시간에 예슬쌤께서 타투스티커도 나눠주시고 


수강생들이 원하는 문구를 적어서 책갈피도 만들어 주셨어요



신랑 줄 책갈피 너무 예쁘죵? 히히 다음 시험공부할때 이걸로 쓰라고 해야겠어요



네..............


그렇게 연습하고 또 연습했는데.............. 결과물은 멘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습할때 얻어걸린게 이것보단 잘썼는데 아쉽네요 ㅠㅠ



그래도 예슬쌤께서 심폐소생술을 해주셔서 나름(?) 귀엽게 완성 T ^T


from Beautiful은 제가 쓰, 쓰고싶어서 쓴건 아니구요;;;; 그냥.... 네... 그냥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습니다ㅎㅎ 



다른 분들은 정말 멋지고 예쁘게 완성하셨어요


제 악필은 불치병인가봐요ㅠ


그래도 즐겁게 캘리크래피 수업을 해주신 예슬쌤께 무한 감사드려요~☆


원데이 캘리그래피 수업은 10 hands 블로그에서 신청 가능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