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elcome Week

Posted 2016. 4. 21. 22:34

드디어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미국에서의 신혼생활이 시작했지만


사실 아파트 계약이 끝나가서 3주 안에 나가야하거든요 ㅠ


그래서 짐도 다 못풀고 혼수가구도 다 못산 상태에서 그냥 어찌저찌 지내고 있어요ㅎㅎ


꿈에 그리던 신혼생활은 아니지만 남편이랑 앙쥬랑 함께니까 너무 행복해요




식탁도 없어가지고ㅋㅋㅋㅋ 책상에서 식사하고 있어요ㅠㅋㅋㅋㅋㅋㅋ


플레이스매트도 다 어디갔는지... 어딘가에 있겠죠ㅎ


시아버지가 귀한 Snook을 낚아오셔가지고 처음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더라구요


스눅은 판매와 구매가 금지돼있어서 허가 시즌에만 낚시해서 먹을 수 있대요 +_+




디저트는 귀찮아서 당분간 안만들어요..


제가 초콜릿 좋아하니까 남편이 준비해둔 초콜릿으로 걍 때우고요ㅎ


이거 처음 먹어보는 브랜드인데 맛있더라구요!




남편이 준 선물 푸는 것도 씐나고...!!


남편 지인이 Nordstrom에서 일해서 샘플도 나름 낭낭히 챙겨줬더라구요 +_+



폰은 아직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 안만들었어요


이사가서 그쪽 지역번호로 만드는게 나을 것 같아서요~


암튼 그래서 지금 카톡 없음 ㅠ


카톡생기면 연락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