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미국 플로리다 살지만 포켓몬고! 안해요

왜냐면 차도 없고, 폰에 데이타도 없어요ㅋㅋㅋㅋ

글고 포켓몬 세대도 아니라 피카츄 별로 안좋아하구요..


한국에 살때도 가끔 했던 지오캐싱이 갑자기 생각나서 검색해보니 동네에도 많더라구요~

집에서 400m 안에 지오캐시 2개가 있길래 구름이 낄때마다 잠깐씩 나가 찾아봤어요.

햇빛알러지가 있어서 외출을 오래 못해서요 ㅠㅠ


일단 첫번째 지오캐시는 야자수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어요+_+

플로리다는 비가 많이 오고 습하기 때문에 통이 밀폐가 잘되야하는데 

이건 필름통을 사용했더라구요!



작은 필름통이라 로그 종이밖에 없었어요 ;ㅅ;

지오캐시 할때 통속에 들어있는 소품 보는 재미도 있는데 말이죵...



두번째 지오캐시는 사유지 입구쪽에 있어서 좀 무섭지만 몇발자국 더 들어갔어요;;;;;



반듯하게 잘린 나무 근처를 보라고 해서 일단 나무를 찾고요!



으아니 수풀 사이로 보이는 저것은 무엇이냐??!!



두 둥 ! ! ! 



악 개구리 졸귀 씹귀 ㅠㅠ

개구리를 뽑아봤더니 이런 통이 딸려 나왔어요

지오캐싱하면서 봤던 제일 귀여운 통이예요♡



통 안에는 로그랑 조그만한 장난감이 몇개 딸려나왔답니다.

저는 교환해 넣어둘만한 것 아무것도 안들고 가서 그냥 그대로 다 넣어두고 돌아왔어요ㅎ



미국에서의 지오캐싱은 통이 멋지고 신기하다는 리뷰가 많아서

다음에 날씨 흐린날 또 더 찾아봐야겠어요!

지금까진 이렇게 두개 찾은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