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뷰티 공병샷

Posted 2017. 3. 30. 10:04

로션류가 똑 떨어졌던 3월의 뷰티 공병샷ㅎ

1. 러쉬 빅샴푸

이건 예전에 자세히 리뷰를 했으므로 후기는 스킵할게요

이게 4통째였는데, 단점이 있다면 염색 물이 빨리 빠지는 것 같아 재구매 할지 고민 중..


2. 스킨디나비아 포스트 메이크업 리커버리 스프레이

이건 스킨디나비아 세팅스프레이 사니까 사은품으로 줬던 거예요

위치하젤 토너에 아연을 섞은 것으로 아연이 메이크업 후 트러블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 원래 메이크업 때문에 트러블이 나는 경우는 드물어서... 뭐... ㅎㅎ

위치하젤이나 알로에 같은 냄새 나구요~ 

있으면 쓰겠지만 제 돈 주고 사고 싶은 맘은 없어용


3. 스파용 사해소금 바디로션

악! BBW 바디로션 쟁여 놓은 게 어딨는지 못 찾아서 굴러다니는 샘플을 사용했어요;

이건 피렌체 NH 콜렉션 호텔의 어메니티였는데 남편이 어느새 챙겨다 놨더라구요?ㅋ

참 알뜰한 녀석이예요...

사해소금 제품이 보통 그렇듯 발림성이 좋고, 보습도 오래 갔어요


4. 바비브라운 엑스트라리페어 모이스쳐라이징 밤

이것도 전 포스팅에 리뷰를 했지만!!! 태세 전환합니다

솔직히 유명세에 비해 별로였던 제품이예요.. 건성인 제게 보습력도 약했구요..

특이 작년엔 피부염으로 고생했는데 이게 성분이 그닥 좋지도 않아서 잘 안맞았어요

밤 제품이라 헤프게 쓰는데도 중간에 쉬어가며 발랐기 때문에 쓰는데 오래 걸렸네요

그냥 쭉 썼으면 3~4개월만에 다 썼을 듯 싶어요

아무튼 재구매 의사 없습니다


5. 라로슈포제 똘러리앙 데일리 수딩 모이스쳐라이져

이 제품도  포스팅에서 리뷰를 했습니다.

제 피부염 낫는데는 시카밤과 이 아이가 한 몫 한 것 같아요! 순하고 좋아요!

근데 그렇다고 재구매를 할 것이냐?는 아닙니다;

너무 묽은데 용기가 튜브형이라서 열면 사방으로 다 튀고요? =_=

묽어서 헤픈 건지.. 초창기엔 시카밤을 더 많이 썼는데도 4개월만에 다 썼어요ㅜ

30ml 용량에 비해 가격도 살짝 창렬한 것 같아요... 

뭐, 또 피부염이 재발해서 난리가 난다면 모를까, 당분간은 재구매 의사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