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텔 때문에 아보카도 사 먹으면 안 된다면서요?

그래서 요즘 하스 아보카도를 구매하는 일이 거의 없어요


다행히 플로리다는 이 애호박같이 생긴

플로리다 아보카도가 나오기 때문에 가끔 친구들이 갖다주기도 해요~

작년에 호박카도를 처음 보고 당황했던 기억이 생각나네요ㅎ

이번 호박카도는 다 익으면 저렇게 빨갛게 껍질이 변하는 종이었어요

호박카도에도 여러가지 종자가 있나봐요 +_+ 


또 언제는 스타후루츠를 얻어옴..

저는 사과, 배 같이 아삭한 과일을 안 좋아하는데 스타프룻은 아삭과 물렁의 중간이랄까?

딱히 엄청 중독성 있는 맛은 아니라 동남아 갔을 때도 일부러 찾아 먹진 않았는데

그냥 공짜로 받았기도 하고 모양이 귀여우니까 잘 먹었어요ㅎㅎ


플로리다 살면서 망고, 아보카도, 라임, 리치등 열대과일을

이웃에게 얻어먹는 재미는 쏠쏠한 것 같아요ㅎㅎ

하지만 캐나다 뒷마당의 오디나무가 역시 가장 그리워요♡ 블랙베리 사려면 은근 비쌈ㅜ


1년 전부터 부정출혈이 있어서 경과를 지켜보다가

도저히 나아질 기미가 안보여 부인과에 갔다왔어요.

다행히 검사 결과는 다 정상으로 나왔는데 아래 청구서 보고 심장마비 걸리는 줄;;

이거시 말로만 듣던 미국의 병원비?!!! ㅎㄷㄷ

아무리 생각해 봐도 말이 안돼서 전화해봤더니 다행히 청구서를 잘못 보냈대요...

이거 확인하는 동안 스트레스 받아 병 얻는줄!

미국 의료보험 팍씨!! -_-+


요즘 성격테스트, 기질테스트 같은 게 유행하더라구요.

이렇게 나왔는데 대충 잘 맞는 것 같아요ㅋ

타협을 모르는데 주변에 잘 맞춰주는건 뭐야ㅋㅋㅋ 앞뒤가 안 맞잖아요?ㅋㅋㅋ

근데 실제로 둘 다 맞는 말이에요...ㅎ


마지막으로 요즘 갖고 싶은 반지!

나폴레옹이 장교시절 전재산을 털어 죠세핀에게 청혼할 때 썼던 반지래요♡ 존예♡

이거 레플리카 잘 빠진 데 찾고 있어요

은근히 찾기 힘든듯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