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트 모임 다녀왔어요

중고서적이나 페이퍼백을 하드커버로 리폼하고 싶어서 북아트를 배워봐야지..하던 중 

재능 나눔을 하시는 맘씨 좋으신 민들레 선생님을 찾게 됐어요! ^_^

모임방에 도착하니 이미 먼저 와 계신 예비 엄마아빠께서 육아일기로 쓸 노트를 직접 만들고 계셨어요 (감동)

본드 냄새를 맡으면 안되는 신부님을 위해 남편분께서 작업을 많이 하셨는데 참 보기 좋더라구요 >_<

저는 노트를 어떻게 사용할지 정하지도 않은채 그냥 만들기 시작ㅋ

완성된 밴딩노트입니다!

이쁘죵?ㅎㅎ

근데..

제가 만든 노트에는 반전이 있답니다☆

거의 다 만들고 안 사실인데 

뒷표지 재단을 잘못한거 있죠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지보다 짧은 표지라니 완전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예쁘게 만들긴 했는데 이런 실수를 하다니ㅋㅋㅋㅋㅋ

첫작품이니 재미있는 추억이 될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좋은 분들과 함께한 즐거운 수업이었어요!

소량의 재료비만 받으시고 이렇게 좋은 수업을 진행해주신 선생님께 무한 감사드리고요~

혹시 관심있으신 분들은 민들레 선생님 블로그를 참고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