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전환도 할겸 부내나는 팜 비치에 식사하러 가 봤어용!

맨하탄에서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다니엘 블루의 

카페 블루 (Cafe Boulud) 팜 비치 지점에 갔습니다.


지구온난화 때문인지 겨울인데도 요즘 플로리다는 너무 더운데

오늘은 운이 좋게 날씨가 맑고 선선해서 야외에 자리를 잡았어요 +_+

근데 포크 상태가....;;

낡아서 도금(?)이 까져 있음 ㅠ


불안한 마음을 안고 3코스 식사를 시켜 보았습니다.


제 샐러드는 맛있긴 했는데드레싱을 바로 섞은게 아니라 

섞은지 좀 된건지 야채 숨이 죽어 있었어요ㅠ


남편의 가스파초 역시 맛은 있는데 그냥 특별할 것 없는 가스파초 맛ㅎㅎ

근데 여기 프렌치 레스토랑 아닌가요? 메뉴가 왜 이럼??


드디어 프랑스 음식스러운 남편의 닭고기..

발사믹 소스가 잘 어울려서 맛있었어요! 

다신 안 가겠지만ㅋ 만약에 다시 간다면 이걸 시켜 먹을래요ㅋㅋ


그리고 해산물 덕후인 저는 홍합요리와 감튀를 시켰습니다.

네! 감자튀김이 매우 특이하고 맛있었어요~!ㅎㅎ 

그렇다는 것은???

홍합이 별로였다는 것......................... -_-

비쥬얼은 그럴싸 한데 맛은 정말 별로.

캐나다 스트랫포드 파조에서 먹은 홍합요리 모쪼차와.... 

둘 다 똑같은 PEI산 홍합인데 왜 그랬어요? 


디저트로 나온 키라임 파이+자몽 샤베트.

너무 달아요 =_= 키라임 파이 특유의 톡 쏘는 맛도 덜 느껴짐.


하지만 크림 브룰레는 양도 많고~ 많이 달지도 않고 맛있었어요!

함께 나온 불에 그을린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쥑입니다예~ 

남편이 토치 사서 집에서 해먹자며...ㅋㅋ 


카푸치노 맞나.................커피엔 관심이 전혀 없어서리 잘 몰라요 ^^;;

유일하게 식기가 예뻐서 찍어 보았슴돠. 


장사도 잘 되는 것 같고, 종업원들도 친절하고... 

그런데 맛이라든지 전체적인 분위기가 뉴욕 본점의 명성에 못 미치는 것 같아요ㅜ

토론토에도 분점이 있는데 뭐 그냥 팜비치점으로 미루어 봤을 땐 비추하고 싶네요~

같은 값이면 다른 데서 훨씬 맛있게 잘 먹었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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