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에 남편과 함께하는 와인나잇을 

지난주에 어쩌다가(?) 스킵해서 화요일이지만.. 보충했어요ㅎㅎ


와인 색 넘나 이쁘지 않나요? 

살짝 오렌지빛이 감도는 루비색의 키안티(Chianti) 와인입니다!



사실 저희가 작년에 허니문을 토스카니로 갔을때 키안티 지방으로 와인투어를 갔었거든요.

예쁜 언덕에 자리잡은 요 농장/와인공장 이었는데요~



저는 화이트와인이 너무 달아서 평소 레드와인만 즐기는 편인데 

솔직히 메를로나 카버네나 딱히 고집하는 레드와인 종류는 없었거든요.


근데 그때 토스카니에서 와인 테이스팅 하면서 완전 반했던 레드와인이 키안티예요♡

키안티 클래시코가 가장 베이직하고요!

보통 이름이 어쩌고 저쩌고 길어지면ㅋㅋㅋ 

더 오래 숙성된건데 더 맛이 깊고 살짝 더 쓰고(?) 어른스런 맛이 나요... (어휘력의 한계)


소믈리에가 키안티 와인은 이탈리아 내에서 다 소비가 되기 때문에 수출하지 않는다고... 

그래서 그 말을 철썩같이 믿고 있었는데 



찾았어요! 키안티 +ㅂ+

미국에도 있던걸요? 

아마 그 농장에서 만드는 키안티를 수출하지 않는다는 말이었나봐요ㅎㅎ;;;



보통 와인은 한잔 정도만 마시는데 어제는 키안티 찾아서 넘나 신나서 3잔 마셨어요ㅋㅋㅋ

키안티 넘나 맛있는 것....


미국에 수입되는 키안티중에 어떤 브랜드가 맛있나용?? 다 마셔보고 싶어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