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의 포스팅이네요! 저는 아주 잘 살아있습니다~!


그냥 귀차니즘이 도져서 포스팅을 하지 않았어요;


새로 사진찍는건 귀찮고 일단 하드에 있는 사진으로 포스팅올립니다ㅎㅎ





인터넷 서점에 자주 들르시는 분들은 


올해 김영사의 앗! 시리즈 원서인 Horrible Histories를 5만원에 세일했던 걸 자주 보셨을꺼예요~



저는 솔직히 캐나다 역사를 제외한 역사는 무식이 하늘을 찌르는 수준이라 


늘 역사를 공부해야지..해야지.. 하던 차에 요 녀석을 질렀습니다!


라지만 앗!시리즈는 주요 역사보단 trivia식의 비화를 재미있게 푼 아동용 역사책이라는 것은 함정ㅋ






두둥!


박스 세트 도착ㅋ



개봉하면 작은 페이퍼백 책 20권이 쭈르르륵- 귀여버요ㅎ 



첫번째 책은 고대 이집트부터 시작합니다만


샘플로 보여드리려고 제가 좋아하는 빅토리안 시대 책 두권을 꺼냈습니다


표지만 봐도 Horrible 함이 느껴집니다^-^;



호러블 시리즈답게 각 책마다 시대의 어두운 면(?) 무서운 면(?)을 재미있게 비추고 있는데요


각 페이지마다 만화컷이 들어가 있고, 글 자체도 재미지게 쓰여졌어요



아직 한권(고대이집트) 밖에 안읽어 보았는데 大만족합니다!


진짜 재미있어요♡




굳이 단점을 꼽아 보자면, 


작가가 영국사람이라 굉장히 영국 위주로 역사를 그리고 있다는 점인데 그렇게 거슬릴 정도는 아닙니다


아이들은 물론이고 트리비아 좋아하시는 성인이라면 아주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