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뜬금없이 미국에서 타로 추천 포스팅을 하냐고 물으시면


결혼 전에(2014년 가을) 봤던 타로 결과를 결혼 후에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사주팔자는 보러다녀도 타로는 거의 안보는데요~


타로를 안믿어서는 아니고, 타로 마스터의 실력차를 알기 때문에 


잘하는 집을 잘 몰라서였어요 ㅠ


근데 타로 잘하는 집 있다고 친구가 이태원 게코스 테라스에 데려가더라구요~


예약을 안하고 갔더니 2시간인가? 되게 오래 기다렸어요 ㅠㅠ



암튼 여기 알버트 쌤한테 타로 및 컬러카드 성향검사를 했는데요.


당시에도 꽤 맞다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흘러 다시 곱씹어보니 넘나 귀신같은 것!!!!


타로 마스터 이름을 까묵고 있었다가 짐정리를 하며 명함을 발견해서 후기를 남겨봅니다ㅋ




당시 결혼은 결심했지만 남편이 학생이어서, 


불투명한 미래 때문에 걱정하던 시기였는데요~


더불어 결혼 후 미국으로 이사가면 제가 일을 그만둬야해서 막 심란심란하고 있었어요ㅎ


그때 타로 상담 결과랑 진짜 현실이랑 비교해볼께요



남편 2015년 4~6월 취업 >> 5월에 취업함


난 2015년에 일 안함 >> 레알로 1년 이상 놀고있음 ㅠㅋ


미국에 가면 동부에 정착함 

(엘에이,텍사스,뉴욕카드중 뉴욕 골랐어요ㅎ) >> 요건 아직인데 곧 갈거같음


남편 2015년 8~11월 라이센스 취득 >> 

이건 맞다고 하기 좀 애매한데 계획대로라면 올해(2016) 8월에 나올 것 같음


2015 금전운 괜츈 >> ㅇㅇ 나쁘지 않았던 것 같음 


2016 금전운 좀 흔들림 >> 잠깐 쉬어가는 중


2017 금전운 다시 좋아짐 >> 내년엔 확실히 좋아질 것 같긴 함



보통 타로는 6개월정도의 밖에 미래를 못내다본다고 하던데


알버트 쌤은 타로외에 다른 카드를 이용해서 멀리까지 점쳐주시더라구요~


그리고 내친김에 본 제 성향검사와 남편과의 궁합도 나갑니다ㅎ



나는 논리적이고, 대인관계에 능하나, 속으론 의심병이 많음.

사업/컨설팅해도 잘할 수 있을것.


남편은 감정적이며 논리가 안통함. 애정결핍이 살짝 있고 부인한테 집착하는 st. 

의처증으로 발전할 가능성 있음.

평소엔 내 말을 잘 들으나, 본인이 궁지에 몰린 것 같은 느낌이 들으면 말 잘 안들음.


커플 어드바이스는,

- 평화로울 때 남편에게 무조건 잘해주고, 질투심 유발하지 말기 

- 말끊지 말고 잘듣기

- 잔소리는 10분내에 끝내기

- 몸매 유지

- 남편은 소설을 많이 읽게해 상상력을 넓혀주기



저는 현장에 있었으니까 그렇다고 치고, 


남편은 직접 간 것도 아닌데 어떻게 저렇게 잘 맞는지 신기해요ㅋㅋㅋ




아무튼 타로 좋아하시는 분들, 이태원 게코스 알버트 쌤 추천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