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베이글이 많아서 코스트코에서 훈제연어를 사왔어요!

사실 훈제된 흰살생선이 먹고 싶었는데.. 어디서 파는지 몰라서.. ㅠ

마이애미는 러시아인들이 많아서 어디선가 팔 법 할만 한데요; 찾아봐야겠네요

저는 회 훈제된 거 좋아하는데 잘못 사서 조리된 놈을 골라옴 ㅠㅠ

그래도 베이글이랑 크림치즈랑 양파랑 먹으면 맛있지요ㅋㅋ


김치볶음밥이 먹고싶어서 시어머니가 주신 깍두기로 만들었는데

역시 묵은 배추김치로 하는 거 못조차와...

저는 김치 잘 안 먹어서 김치 담그는 법 모르거든요; 

나중에 엄마 오면 배워야겠어요 ㅠ


예전에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에서 사온 클램차우더 시즈닝을 찾았어요ㅋ

조개수프를 직접 끓여보는건 처음이었는데 시즈닝 덕분인지 존맛!!!!!

클램차우더 캔으로 사면 너무 짜서... 안 사먹거든요~

근데 직접 만드니까 훨씬 맛있고 고급진 맛이더라구요 +_+

스리라차 그릴드 치즈 샌드위치랑 먹었어요~

식빵 한쪽 면에 스리라차 소스를 펴바르고,

캐러맬라이즈드 어니언이랑 체다 치즈 넣고 파니니 프레스로 확 눌러주면 완성 >_<)/


남편이 그릴드 치즈 샌드위치를 좋아하는데 느끼해서 잘 안했거든요

근데 스리라차 바르니까 덜 느끼하고 양파가 어른의 맛(?)을 더해줘서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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