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너무 바빠가지고 이제서야 시간을 내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었어요ㅎ


트리랑 장식은 따로 못샀구요.. ㅜ

올해는 그냥 재작년에 남편(당시엔 남친)이랑 대충 사뒀던 걸로 떼우기로 했어요;

내년엔 제대로 만들어야지...

거실엔 어차피 잘 안가서 침대 발끝에다가 설치했습니다ㅋㅋ

하루종일 에어컨 빵빵 나오는 플로리다 집 너무 추워용 ㅠ

털이불 뒤집어쓰고 따뜻한 크리스마스트리 불빛을 감상하니 

그나마 플로리다에서 겨울을 느낄 수 있어요♡

나이트라이트로 제격인 크리스마스 트리ㅎ

방에 만드는 것도 나쁘지 않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