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그리기 할까말까 고민하다가 지마켓에 7,900원 핫딜이 떴길래 바로 질렀어요ㅋ



재밌어서 3일 내내 붙잡고 있었더니... 목이 너무 아파


명화그리기 하다가 담걸리신 분들 이해가 가네요 ㅠ


앉아서도 해보고, 엎드려서도 해보고 다 해봤는데 다 목이 아파요 ㅠㅠ


팁을 드리자면 


소파에 무릎을 안고 앉아 무릎에 캔버스를 세워두고 하는게 가장 자세가 안힘들었어요


이젤에 두고 하는것보다 이 자세가 더 편할꺼예요~



처음 해보는거라 옅은색부터 선이 안보이게 여러번 얇게 덧칠해 나갔는데요~


완성해보니 경계선이 너무 깔끔하고 기계적이라(?) 


나중에 아예 다시 꾸덕하게 붓자국 내면서 물감을 올렸어요!


풍경화는 너무 경게선 따라갈거 없이 두껍고 자연스럽게 올리는게 이쁜 것 같아요




이렇게 완성!


미국집에 가져가서 화장실에 걸어 두려고요


같은 그림 다른 분들이 한거 보니까, 회사마다 물감색이 좀 다르더라구요. 


전 제 것이 맘에 들어요~ ^^



하노이 갔다와서 엄마 것도 그려줄꺼예요ㅎㅎ


지금 시작해놨다가, 나중에 끝내려면..


아크릴 물감이 금방 굳고 캔버스에 번호도 지워진다고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