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뷰티 공병샷 + 후기

Posted 2019. 8. 27. 22:33

1. 썸머스이브 페미닌 클렌징 워시 델리케이트 블로썸

미국 드럭스토어에서 쉽게 살 수 있는 여성청결제로 순하고 괜찮은 것 같다. 재구매 의사 有

 

2. 가르니에 스킨액티브 리무버 티슈

바이오더마 클렌징 워터 저렴이로 유명한 가니에 미셀라 클렌징 워터를 아주 만족하며 쓰고 있기 때문에 클렌징 티슈도 사봤는데 이건 왠지 그냥 그랬다. 난 리무버에 흠뻑 젖은 티슈를 좋아하는데 이건 내 취향보다 덜 젖은 느낌. 그래서인지 이상하게도 화장이 잘 안 지워지는 느낌이 들었다. 재구매 의사 無

 

3. 맥 프로비욘드 트위스티드 마스카라

브러쉬가 정말 얇은 메탈 봉이라 깔끔하게 발리고 컬 지속력이 좋다. 난 슈퍼울트라 직모라서 왠만한 컬링은 금방 죽는데 이 제품은 꽤 오래 지속됐음. 하지만 볼륨이나 길이감이 너무 떨어져서 재구매의사 無

 

4. 어퓨 로즈루어 립스틱 - 러브

너무 오래 돼서 냄새가 살짝 변한 것 같아서 버림. 색은 매우 예쁜데 나한테 안 어울려서 많이 못 썼다.

 

5. 베네피트 레몬에이드

눈가 컬러 코렉터로 예전에 아주 잘 썼지만 산지 정말 오래됐고 요즘은 컨실러만 쓰기 때문에 버림. 난 다크가 푸른빛이 없고 불그죽죽한 갈색이라 밝은 노랑으로 커버가 잘 됐다. 그리고 잡티 없고 피부 좋던 시절엔 쌩얼에 이것만 얼굴 전체에 바르면 환하게 밝혀지면서 참 예뻤는데... ㅜ 그땐 뭐 똥을 발라도 예쁘지 않았을까싶네... 세월이 야속해 ㅠ

 

6. 컬러팝 노필터 컨실러 구 Fair 5 (신 Light 10)

색은 너무 노랗지도, 너무 핑크도 아니게 참 예쁜데 포뮬라가... 너무 매트해서인지 눈가 기초를 튼튼하게 하고 사용해야한다. 근데 문제가 뭐냐고? 눈가가 너무 건조해도 뜨고, 너무 촉촉한 상태에서 발라도 뜬다ㅋㅋㅋ 그래서 결과물이 복불복이라는 얘기. 굳이 그걸 참아내고 쓸 이유가 없기 때문에 버림. 재구매 의사 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