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아워글래스 Unlocked 파레트를 놓쳐서 올해는 꼭 겟하려고 했는데

사실 올해 파레트가 색상이 전체적으로 더 밝아서 마음에 들었다.

Unlocked는 너무 인기가 좋아 올해도 고스트 용기에 재출시됐는데도

난 걍 오리지널 고스트로 지름ㅇㅇ

올해 Ambient Lighting Edit은 불투명한 플라스틱 용기에 출시됐는데

안그래도 아워글래스는 가격에 비해 케이스가 너무 가볍고 싼티난다는 평이 있는데

이 불투명한 케이스는 더 저렴해보인다ㅠㅋㅋ

크기도 왠만한 아이섀도우만해서 엄청 작음ㅎ 아래는 바비브라운 아이섀도우랑 비교샷.

자연광에서 팔뚝발색.

Iridescent Rose - Dim Light - Diffused Light - Iridescent Strobe - Eternal Bronze - Sublime Flush

이리데센트 로즈 - 딤라이트 - 디퓨즈드 라이트 - 이리데센트 스트롭 - 이터널 브론즈 - 서블라임 플러쉬

 

이리데센트 로즈는 코랄빛이 많이 도는 장미색으로

로라겔러 핑크버터크림과 프룻펀치와 비교해봤지만 전혀 비슷하지 않았다 +_+ 오예

 

서블라임 플러쉬는 여리여리한 피치핑크로 부드럽고 매우 예쁘다.

더페이스샵 BR803과 비교해봤는데 조금 더 피치색이고 새틴광이 없다.

 

브론저는 차례대로

피지션스포뮬라 버터브론저 - 아워글래스 - 투쿨포스쿨 아트바이로댕 - 더밤 바하마마마

이터널 브론즈는 현재까지 출시된 아워글래스 브론저 중 가장 쿨하다고 알려졌지만

이렇게 다른 브론저와 비교해보면 아직도 가장 붉은끼가 돈다.

그래도 다행히 오렌지색은 아니어서 잘 사용할 것 같다.

 

피니쉬파우더와 하이라이터류 비교!

딤라이트 - 로라겔러 프렌치바닐라 - 디퓨즈드라이트 - 웻앤와일드 리저브유어카바나 - 겔랑 메테오리트 - 이리데센트 스트롭라이트

딤라이트는 듣던대로 정말 어둡다.

하지만 입자는 셋 중에 가장 고와서 어떻게든 써보고 싶기 때문에 디퓨즈드랑 섞어 써보려고.

확실히 딤과 디퓨즈드는 하이라이터스럽진 않다.

스트롭 라이트는 예전에 테스트해본대로 역시 마이크로글리터 천지다.

브러쉬 탈탈 털어서 써보긴 할 건데 겔랑 구슬처럼 글리터가 잘 털어지면 좋겠다.

 

전체적으로 맘에 든다. 여행갈 때 딱 하나만 챙겨가기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