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을 살 때 온라인 커뮤니티 리뷰에 많이 의존하는 편인데

특히 유튜버 KathleenLights는 나와 색조 취향이 비슷하고,

건성피부에 나처럼 마이애미에 산다는 점에서 90% 신뢰하며 자주 따라 사는 유튜버다.

 

그리고 캐슬린은 저렴이 제품을 참 좋아하는데

내가 현재 백수라 고렴이에 많은 돈을 쓸 수 없는 점을 고려하면ㅜ 나한텐 안성맞춤ㅠㅋ

 

일단 저렴이의 거성, 컬러팝.

아래 제품들이 캐슬린 추천제품! 

 

드림스트리트 파레트는 캐슬린 컬랩 제품으로 컬러스토리가 딱 봐도 캐슬린스럽다.

슈퍼쇼크섀도우는 캐슬린라이츠, 와틀스, 프로그, 라이트닝 버그.. 다 마음에 든다.

리피스틱스는 치치, 프렌치. 프렌치는 특히 내 으뜸이 레드립이다.

 

아래는 나와 피부 타입이 같은 캐슬린 리뷰를 참고해 산 베이스 제품들.

키엘 울트라페이셜모이스처라이저

캐슬린 친구인 메이크업아티스트가 건성인에겐 이걸 프라이머로 쓴다길래 써봤는데

유분기 가득해서 정말 촉촉하다. 파데 아래 무조건 이걸 깔고 가을, 겨울엔 기초로도 잘 쓴다.

 

닉스 엔젤베일, 아워글래스 베니쉬 스틱파데, 엘프 밤 후기는 얼마 전에 여기에 썼음.

 

RCMA 노 컬러 파우더

루스파우더인데 1도 안 건조하고 존좋이다.

후추통 용기가 거지 같지만 난 팩트에 덜어 써서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부분이다.

 

 

아래는 나머지 기타등등..

엘프 매드포매트2 썸머 브리즈 파레트

첫인상 후기는 여기에 있는데 한 서너번 밖에 안 써봐서 뭐라고 하기가 좀 그렇네.

오른쪽에서 두번째 있는 회갈색이 마음에 안 들어서... 흠...

 

밀라니 루미노소

이건 뭐 캐슬린이 아니더라도 워낙 추천하는 유튜버들이 많다.

근데 중간에 색깔이 한 번 바뀌어서 ^^;;; 다들 소장 색이 제각각인듯...ㅋㅋㅋ 쨌든 예쁘다.

 

바비브라운 히트레이

이건 한국에서도 유명한 제품. 자잘한 글리터가 반짝여서 예쁘다.

 

피지션스포뮬라 무루무루 버터브론저

이것도 캐슬린 이외에도 많이들 추천하는 제품. 냄새 존좋에 블랜딩 정말 잘 된다.

 

 

더 따라 산 것 같은데 생각보다 별로 없넹?ㅎ;;

아무튼 캐슬린 따라 사면 중박 이상은 치는 것 같다.

근데 요즘 캐슬린 색조 취향이 변해서... 그다지 많이 따라 사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