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선 늘 시들시들하던 바질이 플로리다에선 막 자라네요!

페스토 만들 정도로 많이 자라서 모기한테 뜯겨가며 저녁에 수확했어요ㅎㅎ



파스타해먹을 페스토는 좀 묽게 만드는 편이예요.

야채스틱이나 칩 찍어먹는 딥용은 시금치를 사용해서 되게 만들고요~ 

시금치딥 레시피는 이쪽이구요


그럼 초간단 바질 페스토 레시피 나갑니당☆


재료


마늘           2개

잣이나 호두     1/4컵

바질              3컵/3큰

올리브유         1/2컵

파마잔 치즈     1/4컵

소금               1/2 tsp (비건 파마잔 치즈 꽤 짠편이라 소금은 생략해도 돼요)


마늘, 견과류, 바질 먼저 갈아주시고 올리브유를 조금씩 더해가며 갈아주세요

어느 정도 됐다 싶으면 마지막으로 치즈와 소금 넣고 갈면 끝!



이 정도로 갈리면 완성 +_+

좀더 씹히는 맛이 좋으신 분들은 견과류가 너무 갈리지 않게 하는것도 방법이예요



저녁엔 간단하게 페스토 파스타 해먹었어요!

크림이랑 섞어서 소스 만들어도 되는데 

전 그냥 파스타 삶은 물이랑 파마산으로만 해도 맛있더라구요^^

통밀파스타를 써서 색깔이 별로 안예쁜데 흰밀파스타 쓰면 초록초록하니 이쁘답니당ㅎㅎ;;



다 만든 페스토는 냉장 보관해주시고요~

파스타 만들어도 되고, 샌드위치 발라 먹어도 맛나고, 

바질 좋아하는 분이라면 무궁무진하게 응용해 드실 수 있을꺼예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