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0^

여행다녀오느라 이래저래 블로깅을 못했네요

덕분에 밀린 포스팅이 잔뜩인데.. 차차 올리도록 하구요;


포스팅이 밀렸을때, 역시 쉬운건 음식포스팅~! 

매일 끼니는 거르지 않으니까요ㅋㅋ


바쁘니까 아무래도 부엌에 있는 시간이 줄었어요

밥하는게 일처럼 느껴지는 요즘 사먹을수있는 도시락이 간절해졌죠

근데 전 채식하니까 선택권이 많지도 않고..ㅠ


그래서 오늘 리뷰할 제품은 채식인들에게 반가운 다이어트유 도시락입니다

다이어트유는 LGT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로, 식단은 채식요리로 이미 유명한 이도경 쉐프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_+

50% 인하된 가격으로 체험분을 주문해보았는데요

집 근처 세븐일레븐이나 바이더웨이에서 픽업하는 방식이예요


오늘 저녁은 315 Kcal의 달커리 & 또띠야 (정가 8,900원 / 할인가 4,450원).

LGT 아니랄까봐 U+ 가 깨알같이 찍혀있군요ㅋㅋ



뒤엔 원산지를 표기한 식품라벨도 붙어있습니다

다이어트 식단인데 설탕에 절인 피클은 좀 의외였어요 -_-;

또띠아도 백밀가루 사용이구요..



구성은 달커리, 또띠야, 방울토마토 3알, 피클입니다.

일회용 수저, 젓가락과 센스있게도 물티슈가 들어있네요~


달커리만 전자렌지에 1분 40초 돌리면 bon appetit


야무지게 또띠야에 싸서~

커리의 맛은.. 뭐라 할까.. 레알커리입니다ㅋ

매콤한데 한국음식처럼 짜고 매운게 아니라 향신료가 매운거구요

달지도 짜지도않아 담백하답니다

집에서 향신료로 직접 커리해드시는 분은 무슨 맛인지 아실텐데..

한국식 카레나 인도레스토랑의 커리만 드셔보신 분들은 약간 생소한 맛일수도 있어요ㅎ



푸짐한 양 덕택에 간단하게 한끼 해결했지만

솔직히 정가(8,900원)엔 못미치는 구성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빼들빼들 말라가는 피클은... 어쩔...=_= 차라리 생오이가 들어있었더라면 나았을텐데말이죠;

채식인걸 제외하면 그닥 메리트는 없어보입니다


내일은 아침도시락을 가지고 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