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같이 낄 커플 원석팔찌 만들었어요♪


왼쪽이 내꺼, 오른쪽이 남편꺼



팔찌 만든 이유는.. 


남편이 늘 하고 다니는 저 놈의 세기말돋는 금팔찌가 마음에 안들어서..


하지 말라고 했더니 팔찌를 안하면 오른팔이 허전하다고 하더라구요;;




요렇게 사시사철 잘 어울릴 수 있는 기본 블랙 팔찌를 모티브로 두고,



오닉스, 호안석, 스와로브스키 주판을 이용해 톤다운시켜 


캐쥬얼이든 정장이든 잘 어울리게 만들어 봤습니다!



남성용은 자칫 요란해질까봐 심플하면서도 밋밋하지 않게 만드느라 애썼네요ㅎ


남편 손목 17cm에 맞춰 만들었는데 아직 착용은 안해봤어요.. 제발 맞아야할텐데..



제껀 더 여성스럽게 맘껏 꾸며봤구요



원석사이즈가 크지 않아 단독으로 착용해도 되고 레이어해도 부담없는 것 같아요~


호안석의 따뜻한 색감이 골드 아이템과 잘 어울려서, 


옐로우골드 시계나 팔찌와 레이어드 하면 예쁘겠죠?



개인적으로 아래처럼 레이어드 하려면 


알이 더 작은 원석팔찌가 있으면 유용할 것 같아서 번외편으로 제껀 더 만들었지요ㅋㅋ



4mm 오닉스로만 만들려고했는데 매듭 숨기기가 너무 어려워서 6mm 하나 넣었어요 ㅠ



요건 핵진주로 만든 레이어용 진주팔찌예요~


왼쪽에 못난이 천연진주랑 비교하니.. 


색감이나 빛 차이가 조금 있지만, 핵진주도 그냥 쓸만한 것 같아요+_+


팔찌 만드는거 되게 쉽고 후딱 할 수 있네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