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썹마스카라는 늘 깜박잊고 잘 하지 않는데

bushy, feathery brow가 유행이다 보니 자꾸 사게 된다.

 

눈썹에 마스카라 안 하고 하고의 차이가 크다면 안 까먹고 할텐데

내 눈썹은 워낙 굵고 성(?)이 나있어서 그닥 큰 차이가 없다.

그리고 지금 모발도 어두워서 굳이 할 필요가 없어;;;

솝브로우 하려고 비누도 사놨는데 아직 한번도 시도 안 해봄 ㅜㅋ

 

각설하고 현재 가지고 있는 눈썹용 마스카라는

닉스 틴티드 브로우 마스카라와 에센스 메이크미브로우 아이브로우 젤 마스카라.

에센스는 미국 유튜버들이 추천 많이 하고 닉스는 한국 뷰티커뮤니티에서 추천 받았다.

좌측이 에센스 브라우니 브로우 색상이고 우측이 NYX 초콜릿 색상

브라우니가 더 애쉬빛이 돌고 초콜릿은 더 따뜻하다.

그나저나 브러쉬 차이가 커서 바를때 사용감이 엄청 다르다.

 

에센스는 베네피트 김미브로우 브러쉬 같이 생겨서 길이 자체도 짧고

브러쉬 모 자체도 짧아서 마스카라액이 많이씩 발리고

 

닉스는 브러쉬 모 자체가 길어서

마스카라액이 정말 쬐끔쬐끔씩 밖에 안 발려서 초보자가 쓰기 좋다.

처음엔 안발리는건가 싶어서 마스카라액이 마른건 줄 알았는데 원래 그런가보더라고...

 

색은 에센스가 더 잘 입혀지는 느낌이고

세팅은 닉스가 살짝 더 잘되는 느낌적인 느낌이다.

 

아무튼 이왕 산거니까 앞으론 잊지말고 잘 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