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에 남편이 퇴근 후 자랑스럽게 꺼내온 종이

어린이한테 받은 건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남편이 날 위해 만들었다고 하더라고?

그제서야 읽어보니 내 이름이 적혀있었다...ㅎ

보고도 믿기지가 않는 30대 중반의 그림 실력...

본인은 뿌듯하게 여기길래 냉장고에 걸어줬다

반 년이 지났지만 냉장고 갈 때마다 웃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