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온지 한달 정도 됐습니다.

아직 확실히 정착을 못했기에 사실 지금 가장 겁나는 것은 의료비죠..

도시괴담 수준으로 무서운 미국 병원 후기가 돌고 있어 ㅎㄷㄷ한 와중에

우리 앙쥬(요키, 10세) 역시 이젠 나이가 적지 않아서 걱정이 되네요.

미국 동물 병원도 사람 치료 못지않게 비싸기로 유명하니까요.


강아지 수명은 케바케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허황된 꿈이라고 말할지라도 

솔직히 저는 앙쥬의 수명을 20~35년까지 보고 있어요. (태클사양- 30살 이상 산 강아지의 사례는 SBS <순간포착 세상이 이런 일이>에도 보도된 적이 있었죠)


그렇지만 앙쥬가 아무리 제게 애기라곤 해도 

수의학적으론 10살이라고 하면 노견의 범주에 들기 때문에.. 

슬슬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동물 보험 자체가 그다지 도움이 안된다는 부정적인 의견도 있지만

일단은 암 치료가 커버되는 유명한 두 곳을 알아 보았어요~


1. Healthy Paw


14세 미만 언제든 가입이 가능하며 죽을 때까지 70%까지 커버가 된다고 합니다.

앙쥬의 견적은 Annual Deductible은 $500, 매달 $39 프리미엄을 내면 되네요.

생각보다 저렴해서 한시름 놓았어요.



아래 리뷰할 펫플랜과 다른 점은 입원비, 응급치료비, X-레이, 피검사 등이 포함입니다.




2. Pet Plan


여기는 굉장히 오래된 회사고 보험적용에 제한사항이 가장 적다는 평을 받고 있어요.

나이제한에 대해선 사이트에 안나오는걸 보니 없는거 같기도 하고요.

앙쥬의 경우, 의료비 80% 커버에 Annual Deductible 은 $200, 프리미엄은 $69 입니다.


헬시포와 비교했을 때 특이사항은 Dental, MRI/CAT 촬영비가 포함이라는 것이예요.

근데 어차피 루틴 검진비는 적용이 안되서.. 개인적으로 덴탈은 큰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일단은 Healthy Paw에 마음이 더 기운 상태긴 합니다.

주거하는 주/도시마다 조금씩 가격 차이가 있으므로, 아직은 가입하지 않으려고요.

그럴일이 없길 바래야겠지만, 

나중에 가입후 보험 사용 사례가 생기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에 산다는 것 = 돈이 많이 든다는 것 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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