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D] 데일리엔 진저파운드

이 날도 한 여름의 플레이데이트로 자연스럽게 화장해봤다ㅎ

눈에는 미샤 진저파운드를 깔고 허니포테이토로 쌍커풀과 삼각존에 음영을 주고 사진엔 없지만 청순해 보이고 싶었던 건지ㅎ KVD 러스트 색상을 옅에 삼각존에만 덧발라서 붉은기를 주었다. 애교는 컨실러 펜슬을 바르고 로라겔러 피치글로우를 발랐다. 블러셔는 크리니크 블러쉬팝, 립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더밤 스태니악 바른 후 립오일.

진저 파운드는 화장을 기록하지 않은 날에도 데일리로 많이 썼던 거 같다. 이 때까지만 해도 로라메르시에가 일제 계열 회사였기 때문에 보이콧 중이어서 진저 대신 진저파운드를 구매했었던 건데.. 차분하면서도 깔끔한 색상이라 부담없이 손이 갔다. 로라메르시에는 다시 미국 회사가 샀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이제 불매는 끝나서 조만간 진퉁 진저에 도전해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