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하우스의 다른 분들과 섭지코지까지 택시를 쉐어
섭지코지는 대중교통편이 좋지 않아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런 행운이~♪
성산콜택시(Tel. 064-784-8585)를 이용했는데 편도 7500원 정도 나왔던 듯?

등대 올라가는 길

음.. 드라마 <올인>을 안봐서인지,
이미 1코스에서 너무 감동을 많이 받아서인지
솔직히 섭지코지는 별다른 감흥이 없었다 =_=

그냥 절벽이구나~

다시 성산으로 돌아와서 버스를 타고 서귀포로 부릉부릉! (1시간 소요)

 

우주소녀 팁★

강남장 (Tel. 064-762-7487)
주인내외분이 친절하셔서 이미 올레꾼들 사이에선 유명한 여관.
시설이 낡긴했지만 청결하고 위치가 편리하다. 서귀포 구터미널에서 하차후 전화를 하면 픽업서비스 제공.


강남장에 체크인을 하고 천지연폭포의 야경을 보러 또 털레털레 걸었다. (도보 10분 소요)
저녁 7시밖에 안됐는데도 어두워서 내려가는 길이 살짝 무서웠다

천지연 주차장쪽 플라자에 귤찐빵을 팔고있었다.
다음날 사먹을 생각으로 패스했는데 올레 7코스부턴 귤찐빵이 없었닭 ㅠㅠ
귤찐빵은 꼭 천지연에서 사드세요오오오





새연교에서 귀신돋는.. 인증샷도 찍고ㅋ






천지연 폭포로 발길을 돌렸다.
낮보다 밤에 더 예쁘다는 천지연 폭포 산책로는
한적하고 의외로 볼거리가 많아 입장료 2,000원이 아깝지 않았다

사실 천지연에서 3살때 찍은 사진과 같은 구도로 사진을 찍어보고 싶었는데..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들 사이로
혼자 셀카를 찍기엔 소심해져서 그냥 폭포사진만;;

 









크흑 결국 엉뚱한 산책로에서 한컷;;

찍고 숙소로 돌아왔다 (징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