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D] 스페인이 남긴 시꺼먼스

Posted 2018. 5. 14. 22:32

스페인에서 엄청 타서 돌아왔기 때문에 평소보다 어두운 파운데이션을 썼다.

머리도 어둡게 염색하고, 검은색 상의를 입어서였는지 전체적으로 어둠의 자식..

시꺼먼 내 모습이 아직 익숙치 않아서 어색했다ㅠ

눈화장은 나름 깔끔하게 하려고 했는데

엘프 파레트를 썼더니 뭔가 텁텁하고 채도가 낮아지는 느낌;

엘프 매드포매트는 블랜딩이 잘 되지만 텁텁해서 손이 잘 안간다..

베이스로 메이크업긱 크렘브룰레 같이 붉은 브라운을 깔았는데

시간이 지나니 두 색이 합쳐져 grungy한 초콜릿 색으로 변함 -_-;;


그리고 멜론팝과 누드팝을 섞어쓰면 핑크허니팝과 같은 색이라고 하길래 섞었더니...!

핑크허니팝과 비슷한진 모르겠지만 너무 예뻤당♡


어깨와 얼굴의 색차ㅋㅋㅋ

나는 무슨 자신감으로 홀터넥 입었니?

레브론 와인위드에브리띵도 예뻐예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