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데이 메이크업의 정석은 강렬한 레드번쩍이는 글리터라지만

친구들과의 만남이 아니면 너무 튀는 메이크업은 좀 꺼려지더라구요;; (소심)

남편 직장 상사의 크리스마스 파티에 초대돼서

적당히 홀리데이스러우면서도 얌전한 메이크업을 해보았습니다ㅎ


'눈은 골드, 입술은 레드'로 정하고.

컬러팝 페이퍼타이거를 베이스로 깔고, 모던르네상스로 음영줬어요.

그리고 눈두덩이에 골드를 듬뿍~

샴페인이나 구리색은 흔한데 완전 옐로우골드는 은근 찾기 힘들잖아요?

근데 키스프로의 24K라는 색상이 이름답게 금색이더라구요 +_+

덕분에 딱 생각했던대로 메이크업이 나왔어요! (사진엔 금빛이 안보이네요 ㅠ)

글리터를 아주 소량만 사용해서 튀지 않으면서도 반짝이게 :D

립도 브라운이 많이 섞인 레드를 먼저 깔고

입술 가운데만 오렌지로 살려줬어요!


모처럼 맘에 드는 메이크업이다잉! >ㅂ<)/


크리스마스엔 무슨 화장을 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