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D] 광채 실패! 펄베이스 망함

너무 건조해진 날씨에 맞서 청개구리 같이

자연스레 광나는 메이크업을 하고 싶어서 베이스를 이렇게 골라봤어요~

평소에 하는 베이스와 달라진 점이라고는 동그라미 안의 제품들을 더 한 것 뿐.

세포라 생일 선물로 받은 글램글로우 펄베이스와 건조할 때 쓰는 하드캔디 미스트.

글램글로우는 처음 써보고,

하드캔디 하이드레이팅 미스트는 래스팅실크 아래 깔아본 적이 한 번 있었는데

그땐 살짝 광이 나는게 괜찮았었거든요~

근데 오늘은 둘의 조합이 안 좋았던 건지 뭔지 大실패...

실패로 가기 전에 색조도 보여드리고 갈게요ㅎ

광나는 표현을 위해 리퀴드 블러셔 (스틸라 아쿠아 글로우 워터릴리)와

RMS 오일 하이라이터 (리빙 루미나이저)를 사용했어요

요즘 집에 채광이 (더더욱) 좋지 않아 색은 잘 안보이지만

색조는 자연스럽게 잘 됐어요! 섀도우가 약간 붉어서 그런지 운 듯하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베이스.... -_-

다 뜨고 난리남... 파운데이션도 뜨고 컨실러도 뜨더라구요

뭉친거 펴느라 죽는 줄...

글램글로우 일루미나이징 모이스쳐라이저만의 문제인지

아니면 하드캔디의 조합이 안 좋았던 건진 아직 모르겠어요.

글램글로우만 단독으로 써보고 2018 세포라 생일선물 리뷰 올릴게요!

일단은 마스크도 그렇고 비추에 가까운 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