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종대왕 너에게 퐁당!

Posted 2015. 12. 23. 21:37

내 외모 이상형 끝판왕 윤두준이 드디어 일을 내고야 말았다 


적당히 진지하고 적당히 귀여운 캐릭터로 나의 인생단막극을 찍었다는 것!


그간 윤두준이 나오는 드라마는 챙겨보긴 했지만 


구대영같이 나대는 캐릭터는 내 취향이 아니라 감흥없었는데..



웹드라마 퐁당퐁당 LOVE의 세종대왕역을 맡아 


한복을 입고 만찢남의 순정로맨스를 하사하셨으니 내 심장에 화살 파파팍- 박혔쉬먀 ㅠㅠ




고삼이와 꽁냥꽁냥거릴때 광대승천해서 내려올줄 몰랐다




한참 두근두근 기분 좋다가 또 후반으로 달릴수록 아련터지고요 ㅠㅠ


무릎을 꿇다니...!!!!!


왕느님이 무릎을 꿇다니!!!!! 드라마는 이렇게 판타지여야 보는 맛이 있지!!!!


하아... 이도.....대왕느님 왜 이름마저 까리한 것 입니까? ㅠㅠ



가지마라... ㅠㅠ


각 챕터 제목과 OST도 넘나 좋은 것.



한복 협찬이 좀 아쉽지만, 워낙 색감이 예쁘고 영상미가 있어서 커버가 되는 듯 하다


두종대왕 곤룡포 박제해주세요!!!!! 


사극 또 찍어주세요!!!!! 




키스신이 많은데 다 마음에 드는건 처음이고요?


특히 마지막 키스 레전드고요?




좋은건 한번 더!!!!!





웹드라마상으론 10화, TV상으론 2화로 짧은 단막극이지만 보는 내내 심장이 두근두근..


깔깔대며 웃고 귀여워서 광대승천하다가 


또 가슴아리면 눈물 나오고 뭐 이런 롤러코스터같은 드라마가 있나요ㅠㅠ?



아직 못보신 분들에게 강력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