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뷰티 공병샷 + 후기

Posted 2022. 4. 28. 03:48

1. 러쉬 마스크 오브 매그너민티

여러 병째 써왔던 슈렉팩.. 시원하고 부드럽지만 좀 지겨워서 다음엔 다른 프레쉬팩을 사용할 예정.

 

2. 에센스 래쉬 프린세스 폴스 래쉬 에펙트 마스카라

미국 유튜버들이 입을 모아 강추하는 에센스 마스카라인데 이상하게도 나한테는 너무 번졌다. 볼륨마스카라를 좋아하는 내게는 효과 역시 그다지 감흥 없었음. 깔끔하게 발리기는 한데 너무 번져서 한 세 번 썼는데 그냥 버리려고... 비추

 

3. 샤넬 마스카라 베이스 (샘플)

예전엔 흰색 마스카라 프라이머를 꼭 썼는데 요즘은 볼륨마스카라가 워낙 잘 나오기 때문인지 잘 손이 안 간다. 괜찮은 제품이지만 더 이상 마스카라 베이스를 안 쓰므로 재구매의사는 없음.

 

4. 누들앤부 일라스티시티 오일 (샘플)

구디백에 들어있던 튼살 오일 샘플 두 개 다 썼다. 강하진 않지만 어쨌든 화장품 향이 나므로 입덧이 심할 때는 사용할 수 없을 것 같다. 냄새에 덜 민감해지면 사용 가능하며 부드럽고 흡수가 빠르지만 아침 저녁으로 발라주라는 사용 설명서에 걸맞게 보습력은 20시간을 못 간다. 그냥 12시간 잡고 발라주면 될 듯. 그럭저럭 쓸만 했지만 내 돈 주고 사진 않을 듯한 제품력이다.

 

5. 클라리소닉 소닉 래디언스 AM 스킨 일루미네이팅 클렌저 (샘플)

쫀쫀한 밀크제형의 클렌징 폼이라 거품을 좋아하는 내 취향에 잘 맞았다. 이런 제형의 클렌징폼 치고는 미끈하고 촉촉하게 마무리 되는 편. 전체적으로 무난한 제품이지만 단종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