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뷰티 공병샷 + 후기

Posted 2021. 2. 25. 07:16

1. 크레이브뷰티 비트더선 (영문 이름: 더비트쉴드)

작년에 코로나 때문에 더더욱 외출을 안해서였는지 1년 동안 한통을 다 비우진 못했다. 한 1/3 정도 남은 것 같은데 유기자차라 개봉 1년 딱 됐으니까 버려야지. 사용 후 1주일 째 후기는 여기서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후로 더 느낀 점을 추가하자면 그냥 발랐을 땐 눈시림이 없는데, 이걸 광대 윗부분까지 바르고 마스크 쓰면 눈시림이 강하게 온다 ㅠ 그리고 양을 많이 바르면 일부분 화장이 뜨기도 한다. 실리콘 성분이 아닌 정제수로 이루어진 베이스 제품과는 궁합이 좋지 않은 이다. 그리고 내 경우엔 이걸 바르고 5시간 이상 있으면 피부에 트러블이 살짝씩 올리오기 시작하는 듯해서 매일 매일 바르고 싶지 않았다. 첫 주문에 두 통을 주문했기 때문에 나머지를 쓰긴 할 거지만... 최근 국산 자차지수 게이트도 있었고... 그 후엔 재구매 의사 별로 없다. 그냥 무기자차로 돌아가련다.

그렇다고 제품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평소에 유기자차와 잘 맞고, 백탁이 너무 싫고, 색조와 궁합 상관없이 사용감이 중요한 사람들에게 추천!

 

2. 크리니크 모이스처 서지모이스춰 써지 인텐스 72시간 리피드-리플레니싱 하이드레이터

지난 후기 참고. 재구매 의사 있음.

 

3. 로레알 토탈리페어 데미지 이레이징 밤

냄새도 좋고 제품력도 좋지만 지금까지 한 7통은 썼기 때문에 지겨워서 당분간은 재구매 의사 없음. 나중에 다시 살지도.

 

4. 배스앤바디웍스 젠틀 포밍 핸드솝 - 체리칠

이거 이거 냄새 참 좋다! 깊은 체리향에 겨울의 깔끔하고 차가운 느낌을 담았는데,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케이스를 이렇게까지나 겨울스럽게 만들다니...ㅜ 여름에 쓰기 좀 그렇잖아! 올해도 나올지 모르겠지만 나온다면 재구매 의사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