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Orleans] 080319 Vampire Trail part. 2

앤라이스가 오랫동안 거주해 그녀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는 Garden District로 고고씽~

일반 거주지역이라 내부투어는 불가능하지만
 

1-2시간 정도 거닐며 그리스식부터 빅토리안까지
 

다양한 건축양식의 고택을 볼수있다. 

프렌치쿼터에서 전차를 타고 St. Charles가에서
 

내리면 바로 가든 디스트릭트!

뉴올리언스는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의
 

배경답게 아직도 도심 곳곳에 전차가 다닌다.

토론토에서 타던 전차보다 훨씬 낡아
 

더욱 운치있고 색달랐다 +_+

우주소녀 팁★ 가든 디스트릭트 셀프가이드 투어 완전 정ㅋ벅ㅋ 물론 전문적으로 투어를 제공하는 회사도 많지만 이곳에서 여러 저택의 위치를 파악하고 역사를 읽어본다면 혼자서도 충분히 가든 디스트릭트를 즐길 수 있어요. ☞ 가든 디스트릭트 지도 다운받기 ☞ Commander's Palace 레스토랑에서 추천하는 루트 다운받기

 

Our Mother of Perpetual Help Chapel

2523 Prytania St.

앤라이스가 소설 <바이올린>의 배경으로 삼은 집.

사진엔 없지만 왼쪽 정원안에 보이던 성모상이 인상깊었다. 현재는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 소유지라고 한다.

The Garden District Book Shop
 

링크쇼핑센터 안에 자리한 책가게로 앤라이스의 초판본 사인회가 자주 열렸다.
규모는 작지만 남부 건축물에 관한 서적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고, 앤라이스 관련 사진도 곳곳에 걸려있다.

Lafayette Cemetery No.1
 

한국인에겐 생소한 공동묘지 투어지만 죽음과 영체를 존중해온 뉴올리언스 역사적 특성상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

게다가 영화 <뱀파이어와의인터뷰>의 촬영지자 메이페어가의 무덤이 있는 이 죽은자들의 도시는
아묻따 앤라이스 성지순례 필수코스지만 4시쯤 도착했더니 문이 굳게 닫혀있었다. 아직 훤한 낮이었건만.. 엉엉 OTL

평일7:00 AM - 2:30 PM 

토요일 7:00 AM - 12:00 PM

Benjamin Button's House

2707 Coliseum St.

영화 <벤자민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촬영지.
내가 방문했을 땐 영화 개봉전이라 관광명소는 아니었으나 예쁜 집이므로 한번쯤 들러보아도 좋을듯!

Mayfair's Manor

1239 First St.

메이페어 마녀 연대기의 발상지. 창가 어디론가 악령 래셔가 힐끗 보일것만같은 느낌 @_@

상상으로만 그려왔던 소설속의 집을 실제로 본다는 것은 참 신선한 경험이다. 
이 저택에 대한 더 자세한 역사는 앤라이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가능하다.
 

 

음산하리만큼(?) 제멋대로 뻗은 열대나무가 가득한 주택가를 뒤로하고 다시 프렌치쿼터로 발걸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