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앙쥬가 아프면서 정신이 없어서 침대에다가 쉬야를 해버렸어요 ㅠㅠ

패브릭 분리형이긴 한데, 쉬가 쿠션으로 다 스며들어서 전체 세탁이 불가피한 상황!

강아지 침대는 세탁기에 넣으면 망가지길래

첨으로 손세탁(이라 쓰고 발세탁이라 읽는다)에 도전해보았습니다 +_+


사실 미혼일때랑 기혼일때랑 하는 집안 일이 똑같아서 다른 점이 안느껴졌는데,

이런 큰 손빨래는 처음이라 急주부같이 느껴지네요ㅋ;;;


일단 침대가 커서 욕조에 먼저 넣고 미지근한 물에 담갔습니다.

중성세제/울세제를 사왔어요

근데 미국사람들은 울세제 사용이 적은지 월마트에 이거 하나뿐이더라구요?;

발을 깨끗이 씻고 마구 밟아 밟아!! 

어렸을 땐 이거 하는거 좋아했는데... 나이가 드니 넘나 힘든 것.

때꾸정물이 쭉쭉 나옵니다...

얼룩등이 지워지면 더러운물은 빼고 깨끗한 물로 2번 정도 더 헹궈 줍니다

거품이 안날 때 까지요~

매우매우 힘듭니다... 네....

발로 쾅쾅 밟아 햇빛에 말렸는데 플로리다가 습해서 그런지 잘 안마르더라구요ㅎ

물기를 어느 정도 빼 그냥 드라이어에 넣었습니다!


앙쥬야, 다시는 아프지마 ㅠㅠ

언니 허리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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