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공병이 안 났던 건 아닌데,

이사하면서 사진을 안 찍고 공병을 다 버려서.. 이번 달은 쉬어갑니다!


대신 색조류 declutter를 해봤어요 ^^

더 이상 안 쓰거나, 너무 오래 됐거나, 깨지고, 안 어울리는 것들

제가 예전에 미샤 덕후였던 게 보이는군요ㅋㅋㅋ

특히 맨 위에 쉬머링 구슬 하이라이터는..

양 조절이 어렵긴 하지만, 장시간 메이크업을 하면 개기름과 섞여 예쁜 아이였습니다

이젠 외출 시간이 (더욱 더ㅋㅋ) 짧아져 잘 쓰지 않게 되어서 Goodbye 했어요!

모노아이즈 데이지는 있는 줄도 몰랐던 섀도인데 이사하면서 다 깨져있더라구요ㅎ

속눈썹 고데기는 고장나서 버리고... 이젠 걍 라이터 쓸래요


새 제품에 가까운 것들은 혹시 줄 사람 있을까봐 한 곳에 모아뒀습니다!


제가 사실 코덕치고는 미니멀리스트라고 말했죠?ㅎ

뭔가 더 정리하고 싶어서... 섀도류에서 톤그로 끄는 제품들을 다 꺼내 정리했어요

디올 핑크디자인은 박크루가 찜했고,

나머지도 혹시 임자를 찾을 수 있을지 몰라서 따로 보관 중ㅋ

에리카는 진짜 안 어울리는데... 차마 에리카만큼은 버릴 수가 없어서

보류할까 말까 갈팡질팡중이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