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러쉬 세척을 하다가 맥 187이 손잡이가 빠져서 188로 재구매했어요;

188 산 기념으로 187st 브러쉬 모여라 모여라!

제 페이스 브러쉬의 거의 반은 이런 듀오파이버 스티플링 브러쉬예요ㅋ


위에서 부터 가장 부드러운 순으로 맥, 인코이, 에뛰드하우스, 이연물산, 엘프입니다!

맥은 워낙 유명하니까 스킵하고 저렴이들을 간단 리뷰해볼께요


인코이는 망했는지 요즘 전혀 안 보이지만... 이 중에 가장 맥 브러쉬와 비슷해요

부드럽기도 거의 같고...


에뛰드는 크기가 작아서 블러셔 바르기 유용해요

질은 그냥 저냥 쓸만하구요


187st로 한때 유행했던 이연물산은 좀 뻣뻣한 면이 있어서 파우더를 많이 갈아먹어요;;

이런 브러쉬는 얼굴을 스치듯이 움직여야하는데 부드럽지가 않아서 좀 별로...


이 중에 제일 뻣뻣하고 따가운 엘프 브러쉬 -_-

엘프는 인조모 브러쉬라 색조 제품을 온전히 100% 얼굴에 배달(?)시켜서

굳이 듀오 파이버일 필요가 없어 보이지만... 왜 안 버리냐고요?

인조모기 때문에 크림 블러셔 바를 때 써요ㅎㅎ;

그냥 샀기 때문에 쓰는 것이지 굳이 크림 블러쉬 쓰려고 사진 않을 것 같습니다... 예...


이 정도면 하이라이터랑 블러셔용으로 충분한 개수기 때문에

당분간은 안 늘릴 것 같은데 다음엔 메포꺼 써보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