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D] 벽돌색 톤온톤

악 화장대에 스탠드가 없어서 너무 불편하다

쟁반에 쓸 화장품을 담아서 밝은 곳으로 왔다갔다 하면서 화장하는 중 ㅠ

눈에는 시드니 그레이스 산호세를 베이스로 깔고 KVD 러스트로 음영 준 후, 눈두덩이엔 컬러팝 어메이즈+어번디케이 스페이스 카우보이, 애교엔 바비브라운 멜팅포인트를 사용했다.

치크는 로라겔러 트로픽휴스, 립은 웬앤와일드 베어잇올 + 투페이스드 갓피치.

멜팅포인트는 처음 사용해보는데 예쁘긴 예쁜데 이런 색감은 뭐 워낙 많아서...

굳이 안 샀어도 됐을 것 같은 늬낌ㅎ

날씨가 흐리고 전등도 없어서 셀카 색감도 희끄무리하게 나왔네ㅠ

전반적으로 안전한 벽돌색의 톤온톤 메이크업이었다.

근데 투페이스드 본라이크디스 파데 두번째 쓰는데... 마스크 묻어남이 심하다.

세팅력이 그다지 좋지 않은 듯? 근데 얼굴에선 지워진 게 크게 티가 나진 않는다.

그리고 피부결 표현은 나쁘진 않은데 뭐랄까 화사한 맛이 없어서인지 그냥.. 그렇다..

다음엔 잊지말고 아르마니랑 섞어 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