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on Du Chocolat Seoul

지난 달에 코엑스에서 열린 살롱뒤쇼콜라에 다녀왔어요 :3

서울에선 처음 개최하는 박람회고 올해 한해동안 아래 국가들에서 열리나 보더라구요~

주말이라 그런지 역시 사람들이 많았어요

사전등록 안했음 큰일날뻔;

Aㅏ....

여기저기서 막막 초콜릿을 만들고 있어..........

눈을 어디에 둬야할지 모르겠어........!!!

초콜릿덕후로서 눈이 호강하는 날이었어요 ^0^

스테판 보나라는 프랑스 쉐프가 바나나 퐁듀를 시연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그럼 뭐해.. 난 집에 퐁듀팬이 없는걸..☆  

초코랜드라는 곳에선 어린이들과 한창 수업중.

하지만 어린이..기때문에 비싼 초콜릿이 아닌 초코파이등 초코맛 과자가 사용되고 있었습니다ㅋㅋㅋ

귀여운 초콜릿 트럭ㅎ

초콜릿으로 만든 예술품도 많았지요!

초콜릿으로 만든 옷이 전시돼있네요

달콤한 야옹이들

징그러울만큼 정교한 도마뱀!!!

현대백화점 부스엔 화장품과 구두를 초콜렛으로 만들어 놓았어요~

홍보효과 톡톡히 보겠네요 ㅎㅎ

초콜릿으로 이런 판화도 만들수 있나보더라구요

정말 무궁무진한 촤~컬릿의 세계.... +_+!

그렇담, 초콜릿의 엄마격인 카카오를 만나볼까요?

카카오 닙스는 본적이 있지만 카카오빈을 통째로 보는건 오늘이 처음이라 두근두근~

알갱이는 아몬드랑 비슷한 크기고요 

열매속은 아래 사진처럼 생겼나봐요

이것이 카카오빈을 조각낸 카카오 닙스..

전 집에서 아이스크림에 토핑해서 먹는데 쌉쏘롬한 맛이 은근히 중독성 있어요

아무튼 이 카카오들의 운명은..... 바로 초콜릿이 되는 것!

이제 다양한 초콜릿 제품을 구경해보아요 >_<

귀염둥이 곰돌이들~

판초콜릿 한개에 2만원이군요ㅎㅎ

초콜릿 뿐만아니라 초콜릿을 이용한 다양한 디저트도 전시돼있어요

하........ 넌 아름다워..................

녹차랑 쑥이랑.... 다양한 녹색재료를 이용해 만든 초록 초콜릿

골프공 초콜릿 귀엽죠?

이런 초콜릿 답례품이나 판촉물도 톡톡 튀는 아이디어네요~

초콜릿 퐁듀와 초콜릿 립스틱.

립스틱은 거의 품절상태였어요;;

으아니 이것은 템퍼링 기계!

집에 이거 한대만 있으면 윌리 웡카의 초콜릿공장 안부러울텐데 말이죠 T ^T 

어디선가 나는 고소한 버터냄새와 초콜릿 향이 진동하는 맛있는 냄새를 따라와 보니

일본의 쇼콜라띠에 츠지야 코지상의 부스에 도착!

이 쇼코폴이란 제품은 아직 일본에서도 출시하지 않은 따끈따끈 신상이라고 하네요 >_<)/

초콜릿 반죽을 와플기에 잠깐 넣어주면 이렇게 빵빵하게 부푸는데요

반을 갈라 그 안에 또 초콜릿을 넣으면 완성

너무 달지 않고 고소하게 맛있는데

솔직히 맛보다는 냄새가 더 좋았던 것 같아요ㅎ

출구쪽엔 초콜릿 모양 굿즈를 판매하고 있어요

싫다 마카롱...

좋다 컵케잌 나는♡

귀여운 초콜릿모양의 usb도 발견

인파가 너무 몰리고 점점 지쳐서 짧은 시간안에 나와 버렸지만, 꽤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