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간식 들고왔어요~

오늘은 서리태뻥이랍니다 ^0^)♪

동네에 토요일마다 뻥튀기 트럭이 오는데요~

검은콩은 없냐고 여쭤보니 콩이 비싸서 만들어놓진 않으시고

직접 가져오면 5천원에 튀겨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마침 집에 외할머니께서 보내주신 국산 서리태가 있어서 냉큼 가져갔답니다ㅎ


저처럼 처음 뻥튀기를 해보시는 분들께 팁을 드리자면,

1. 콩은 물에 헹궈서 씻지말고 행주에 물을 살짝 적셔 닦아서 가져가세요. 수분이 많으면 안튀겨질 수도 있대요.

2. 양이 너무 적으면 콩이 탈수 있으므로 최소! 애들 분유통 정도의 양은 가져가세요

3. 기계가 이미 달궈진 상태에서 뻥튀기까지 약 10분정도 걸려요


평소에 유기농마트에서 서리태나 쥐눈이콩 간식사면 200g에 5,000~7,000원 하는데

콩이 얼만진 모르겠지만.. 거의 5-6배 되는 양을 튀겨 왔으니 훨씬 경제적인 것 같아요 +_+

따로 당이나 기름을 첨가하지 않으니 더욱 안심도 되구요


앞으로 서리태는 종종 직접 뻥튀겨와야겠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