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때문인지 플로리다 햇볕 때문인지 요즘은 파데를 올려도

잡티가 푸르스름하게 조금씩 비쳐요 ㅜ

고체 컨실러로 가리면 블랜딩하다가 시간 다 잡아먹어서 스트레스였는데요.

 

최근 뷰티 커뮤니티에서 추천받은

인스타 김미령 메이크업 아티스트 분의 하파컨실러 방법을 써봤는데

한 번에 착! 달라붙고 고정력도 뛰어나서 간증글 올립니다.

 

저는 피지션스포뮬라 파우더팩트와 로라겔러 프렌치바닐라를 사용했어요.

둘 다 커버력이 있는 제품이고, 사실 컬러는 그닥 밝지 않습니다만

그래서인지 점과 실핏줄까지 커버가 되더라구요~

 

이게 파운데이션까지만 바른 살짝 끈적한 베이스에

커버력 있는 파우더를 올리면 착! 밀착이 되면서 달라 붙는 베이킹 같은 원리 같은데요.

블랜딩 할 필요도 없이 뿅뿅 잡티에 올리기만 하면 되니까 엄청 편해요.

 

아티스트 분 인스타에 보면, 하이라이터+파우더가 귀찮으면

파스텔 핑크색 블러셔를 사용해도 된다고 되어 있더라고요.

 

근데 전 붉은 실핏줄도 가려야 해서 핑크색 블러셔는 좀 꺼려지긴 하는데

나중에 심심하면 팩트+핑파를 해보거나 아님..

로락 프로 파레트의 라이트핑크, 바닐라핑크, 메이크업긱 프로미스링 정도로 실험해봐야 겠어요.

 

스팟 컨실 하시느라 시간 다 가는 분들 이 방법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