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KathleenLights랑 색조 취향이 비슷해서

그가 만든 제품은 왠만하면 다 좋아하는 편인데 네일 폴리쉬는 좀 실망했다.

 

일단 샵 발색 사진이 실물하고 조금 다르고

광고 사진도 네일이 주인공이 아니라 캐슬린 얼굴만 대따시만큼 크게 찍고..;;

 

가장 기대했던 카라멜로는 생각보다 더티한(?) 색이어서 별로 안 예뻤다.

부드러운 머스타드도 아니고, 깔끔한 브라운계도 아니고 머디한 똥색... -_-

 

차차차도 톤 다운된 레드긴 한데... 생각보다 별로였다.

뭔가 손이 흙톤이 되는 느낌...

 

기대 없이 산 매직시티가 제일 맘에 든다.

쨍해서 여름에 제격.

KL 폴리쉬 아래 있는 거 말고도 Cozy in there? 도 있는데 발색샷을 못 찍었다.

코지인데어는 괜찮음.

 

브러쉬도 너무 두꺼워서 맘에 안 들고..

아마 새로운 브랜드가 나와도 더 이상 안 살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