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면 찾아오는 무제한 새우 먹부림!

작년엔 레드랍스터에 갔었는데 올해는 아웃백에 갔어요~

레드랍스터는 메뉴 자체가 새우 메뉴인데 반해,

아웃백은 메인 메뉴에 새우가 추가되는 형식이예요. 이름하야 Steak & Unlimited Shrimps


가장 저렴한 서로인 스테이크 메뉴가 $15.99 부터 시작하고요. 


다른 앙트레에 무제한 새우 ($8.99)를 추가로 시켜도 되요.

저는 샐러드에 추가했어요. 아웃백 앙트레 샐러드는 종류가 별로 없더라구요 ㅠ

걍 시저 샐러드 시킴... 


새우는 위에 보시는 바와 같이 새우튀김이나 아래 갈릭버터 새우 둘 중에 고를 수 있어요!

갈릭버터 새우는 좀 짜요 ^^;

작년 레드랍스터 포스팅에 보시면 알겠지만 레드랍스터는 새우 종류가 많은데

아웃백은 두 가지 밖에 없는게 단점이라면 단점?

하지만 새우 튀김은 아웃백이 넘사벽으로 맛있어요!!

볼케이노 소스랑 먹으면 아주 살찌고 맛있는 느낌이예요


저희 일행 다 무제한 새우 시켰는데... 남편이 젤 많이 먹었어요!

남편은 일부러 메인 메뉴는 먹는 시늉만 하고 스테이크는 포장했어요ㅎ;;


먹을 때 사진 찍으면 꼭 저렇게 희번뜩한 표정으로 사진 찍음ㅋ

남편 앞에 놓인 저 빈 그릇 좀 보세요ㅋㅋㅋㅋㅋ

웨이트리스가 트로피라며 가져가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오리지널 푸드파이터인 저는 4.5그릇 먹고 전사했습니다

(그래도 꼴찌는 면했지롱)


영수증에 자랑스런 리필 23개!!!!

왔노라, 먹었노라, 이겼노라!

머시따 우리......................

웨이트리스한테 미안해서 팁은 많이 주고 옴 ^^;


레드랍스터랑 아웃백 비교했을 때 저는 아웃백이 더 만족스러웠어요

레드랍스터가 새우 메뉴가 더 많고 체더비스킷+_+ 주는 게 장점이지만....ㅎㅎㅎ

저 새우튀김은 진짜 맛나거든요 ㅠ


미국에 사시는 분들 새우튀김 먹으러 아웃백으로 출동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