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an] 110619 흐린 주말의 태종대는 GG
Posted 2011. 8. 31. 23:12
호텔에 짐을 맡긴후 태종대로 출바알~!
토요코인 앞에서 88번이나 101번 버스를 타면 태종대로 간다 (30분 소요)
세븐일레븐쪽이 아니라 부산역 반대방향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버스정거장이 있는데
그걸 모르고 하염없이 버스를 찾아 걷다가 우린 결국 부산역까지 걸어버렸다 OTL
生고생 후 아이폰 아플을 다운받았쎄열ㅜ
우주소녀 팁★ 버스부산 (BusanBus) 부산 시내 버스 노선 및 도착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아이폰 앱. 간혹 검색되지 않는 정류소도 있지만 뚜벅이 여행객에게 꽤나 유용하다. 기능이 별로인 동명어플이 있으니 꼭 확인하고 다운 받을 것. |
이른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주말이라 태종대엔 사람이 엄~청 많았다.
다누비 열차 기다리는데 거의 1시간을 보냈다.. OTL
오르막길이라 각오는 해야겠지만, 날씨가 무덥지않고 체력만 좋다면 걷는 편이 나을지도!
우주소녀 팁★ 다누비 순환열차 태종대 일대를 순환하는 귀요미 열차 (성인 1,500원) 등대에서 하차해 전망대와 자갈마당 순으로 내려오는 것을 추천해요. 탑승횟수 무제한이니 다리가 아프다면 표를 버리지 말고 사용하세요~ |
무한도전에서 찌롱이와 도니가 가위바위보하는 산책길을 지나 등대에서 바다구경!
블로그에서 봤던 파아란 바다를 한껏 기대하고 왔으나 장마전선이 있던터라 희끄무리ㅠㅠ
솔직히 적잖이 실망했다..
그러고보니 만두 3개 정도로 배부를 우리들이 아니닷!
태종대 입구쪽 슈퍼앞에서 8번, 88번, 30번 버스를 타고 남포동역에서 하차하도록 하자
이미 시간을 많이 허비한 상태라 유람선(성인 8,000원)은 포기하기로 했다.
바다색도 그닥 안예쁘잖아 T ^T
자갈마당에 앉아 한숨 돌렸다.
자갈위로 부서지는 파도소리는 참 좋았다.
그러고보니 만두 3개 정도로 배부를 우리들이 아니닷!
주린배를 잡고 남포동으로 먹으러 GO GO GO MOVE MOVE MOVE~!!
'지구별탐험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Busan] 110620 해운대 산책 (0) | 2011.09.05 |
---|---|
[Busan] 110620 해동용궁사 (0) | 2011.09.02 |
[Busan] 110619 광안리의 중심에서 엘리트를 외치다 (0) | 2011.09.02 |
[Busan] 110619 남포동 푸드파이터 (0) | 2011.09.01 |
[Busan] 110619 1박 2일 부산여행 (0) | 2011.08.31 |
[New Orleans] 080319 French Quarter's Ghosts (0) | 2011.08.31 |
[New Orleans] 080319 Vampire Trail part. 2 (0) | 2011.08.31 |
[New Orleans] 080319 Vampire Trail part.1 (0) | 2011.08.31 |
[New Orleans] 080318 Snow Storm in Chicago (0) | 2011.08.31 |
- Filed under : 지구별탐험/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