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북부 땀꼭 투어의 꽃, 뱃놀이 시간이 왔어요~


노를 젓는 베트남 여자 뱃사공을 제외하고 두명씩 앉을 수 있어, 


저는 영국에서 온 린다 아주머니랑 함께 앉았어요


따뜻한 햇살 받으며 출~발~!



뱃사공들은 팔이 아파서인지, 이렇게 다리로 젓는 분들이 많았어요


다리로 하는 것도 만만찮을텐데... 참 힘든 직업이 아닐까 싶네요ㅠ


팁은 내릴 때 꼭 챙겨주세요



강 따라 가다보면 이런 동굴을 여러개 아주 많이 통과해요!



동굴에 들어가면 진짜 깜깜한데 어떻게 길을 다 알고 배를 모는지 신기해요


저 멀리 출구가 보이네요!



날씨 너무 맑아요 :)


땀꼭은 육지의 하롱베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들판에 봉우리가 많이 보이네요


날씨탓인지 몰라도 솔직히 전 하롱베이보다 땀꼭이 더 아름다웠어요~



뱃사공 아주머니가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저희도 열심히 노를 저었답니다


셋이서 저었는데도 뒤쳐저서 꼴찌로 돌아갔어요ㅎㅎ



자전거 코스와는 다르게 보트 코스는 꽤 길어서, 정말 만족 스러웠어요


산구경, 물구경, 들판 구경 정말 볼 것이 많았던 투어! 



저 멀리 보이는 바위 산봉우리에도 동굴이 있네요!


어떻게 생긴건지 궁금해요



이번 베트남 북부 여행중 가장 좋았던 땀꼭 투어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