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파리 산 기념으로 2월초 하노이 사진을 다 보정해보았어요~


그다지 정보성 글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까우니까 블로그에 올려요ㅎㅎ




땀꼭 투어를 신청하면 가장 먼저 들르게 되는 호아루라는 옛 수도입니다.


평소 베트남 말이 중국어와 좀 비슷하다고 느꼈는데, 역시나 중국계더라구요~


호아루는 딱히 인상깊지는 않았는데, 중국스럽게 커다란 허허벌판에 왕의 사원 몇채를 지어놨어요.


가이드가 영어도 잘 못하고 별로 아는게 없어 저도 그다지 배운 건 없어요 ^_^;;



이젠 많이 낡은 사원 내부에 들어가면 열대림과 어우러져 


정갈한 한중일 사원과는 사뭇 다르게 이국적으로 느껴집니다



사원 내 정직한 사각형 모양의 연못이 꽤 많아요ㅎ



베트남에 구정 전 주에 갔는데, 베트남에선 구정이 가장 큰 명절이라 명절준비에 바쁘더라구요.


요 작은 탠저린이 달린 나무가 구정의 마스코트래요!






사원을 나와 다시 버스를 타고 땀꼭으로 이동해 자전거를 타고 마을을 둘러봅니다.


하롱베이에선 계속 비가 와서 날씨가 흐렸는데, 화창하고 맑아 자전거 타기 너무 좋았어요♡



시골길을 따라 달려달려~



간간히 작은 사원이 있어 잠깐씩 서 들러보았습니다




경치도 좋고 날씨도 좋고..


자전거는 왕복 1시간가량 탔나? 너무 짧게 느껴져 아쉬웠던 라이드였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