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들오들~ 하루만에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어요
따뜻한 스프가 생각나서 오늘은 오래간만에 채수를 끓였어요
여름엔 더워서 부엌근처도 가기 싫었는데 날씨가 선선해지니 살맛 나네요 ^-^ 

제가 오늘 소개할 레시피는 양식에 어울리는 채수랍니다
한식용 채수를 만들땐 시원한 맛을 내기 위해 무가 들어가면 좋구요 (한식용은 나중에 올릴께요)

재료
 
양파, 당근, 감자 각 1개씩
샐러리 2줄
버섯 한줌
마늘 3톨
월계수잎 3장
저염간장 1 Tbsp (취향에 따라 생략가능)
생수 8컵 (2L 생수통에서 80ml빼면 ok)


만드는 법

야채를 깍둑썰고 큰 냄비에 모든 재료를 넣고 1시간 이상 끓입니다
저처럼 슬로우쿠커를 쓸 경우엔 Low에 8시간 놔두시면 돼요
채수를 식힌 후 채소를 건져내면 완성~!

보관방법

다 만든 채수는 냉장고에서 1주일 보관 가능하구요
더 오래 쓸 예정이라면 얼음틀에 얼려서 필요할 때마다 몇개씩 꺼내써도 좋아요



치킨브로스등 육수를 필요로하는 레시피라면 어디든 대체 가능해요!
기름기는 싹 빼고 깊은 맛은 육수와 같은 베지터블 브로스, 
채식의 첫걸음이라고도 할수있어요 

전 내일쯤 토티야 스프를 해먹을 예정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