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로 이사 가는 건 6월 말인데 5월 초에 집을 비워줘야 할 수도 있어서

부랴부랴 팬트리 파먹기 시작... 냉장고는 그래도 다행히 많이 비운 상태다 ^^;

캔 종류는 후닥닥 잘 먹는 편이라 걱정이 안되는데 면류, 시즈닝류, 소스류가 걱정이다 ㅜ

밀가루가 많이 남아 앞으로 베이킹 많이 해야 할 듯 ^^;

 

아침부터 무반죽 빵 굽고 냉동실에 얼려둔 소라를 꺼내 차우더 완성.

내가 만들었지만 너무 맛있는 거 아니냐...? 크... bbb

 

언젠가 검보 시즈닝을 사다놨길래 검보를 한 솥 크게 끓임.

요즘 날씨가 싸늘해서인지 따뜻한 게 술술 잘 넘어간다.

 

토론토에서 사온 백설 깨찰빵 믹스로 휘리릭..

왜 호떡, 깨찰빵 믹스같은 것은 발효시간이 안 필요한 거지? 신기하네.

신기함은 접어두고 함냐함냐~ 식기도 전에 다 먹었다ㅋㅋ

 

늘 이사갈 때마다 느끼지만 밥 해먹느라고 이사를 앞두고 살찐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