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D] 로락 프로의 매력을 이제야 알겠다
Posted 2019. 4. 3. 05:42
오늘은 그닥 힘 주지도, 힘 빼지도 않는 딱 중간의 적당한 메이크업을 해보았다.
로락 프로 1 파레트의 가장 무난한 색상으로 음영만 주고
입술은 그냥 립라이너 후 컬러팝 스틸로 립글로스 하나만 얹음.
사실 처음엔 컬러팝 어메이즈를 쓸 생각이 전혀 없었다.
로락 파레트의 라이트 브론즈만 눈두덩이랑 애교에 올렸더니
눈두덩이에 정말 잔잔한 윤기만 돌 뿐, 색상 & 펄감 전혀 눈에 띄지 않아서 急어메이즈를 올린 것임.
사진은 없지만... 드디어 로락 프로의 매력을 알 것 같다.
너무 웜하지도 않고, 쿨하지도 않은 딱 뉴트럴한 음영색에
정말 있는듯 마는듯한 잔잔한 쉬머색을 올리면 군더더기 없는 오피스용 메이크업이 되는 것이었다!
처음 썼을 땐 펄섀도우가 너무 하찮아 보여서 실망했는데
어쩌면 애초부터 딱 그 정도 윤기만을 위해 만들어진 섀도일지도.
내가 현재 재직중이라면 에브리데이 팔레트가 됐을 것 같다.
그것이 로락 프로의 진가인 것이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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