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 씹어 먹다가 교정 철사가 빠졌어요........ -_-;

그렇다고 견과류를 포기할 수 없었는 저는 피넛버터를 매일 퍼묵퍼묵 하다가 엄마한테 등짝을 맞고 

결국 아이허브에서 라라바를 주문하게 됩니다.....


지난 레몬맛 라라바 리뷰에서 밝혔듯이 재구매 의사가 있을 정도로 맛있진 않았는데

견과류를 갈아서 만든 제품이라 부드럽게 견과류의 고소함을 즐길 수 있거든요+_+!


↑ 절대 먹는 것은 포기하지 않는 아름다운 자세ㅋㅋㅋ



아무튼 하나 다 먹기엔 물려서, 사이즈가 작았으면 좋겠다고 전 리뷰에서 밝혔는데요

제 바람대로 미니사이즈인데다가 멀티팩으로 출시됐더라구요!


Larabar, Mini Multipack Bars, 12 Mini Bars, 0.78 oz (22 g) Each


열량은 체리파이 90칼로리, 캐슈쿠키 100칼로리, 애플파이 90칼로리 입니다

견과류 베이스라 당연히 탄수화물보단 지방함량이 많습니다


라라바가 자랑하는 무첨가 무글루텐 재료 나갑니다~

애플파이: 대추, 아몬드, 사과, 호두, 건포도, 계피

체리파이: 대추, 아몬드, 체리

캐슈쿠키: 캐슈, 대추


포장을 까면 미니사이즈 답게 앙증맞은 녀석이 나옵니다


전에 먹어봤던 레몬맛이 그닥 취향은 아니었기에 사실 맛에 큰 기대를 안했는데요~

읭? 

이거슨 진정 애플파이맛!!!!!!!!

달콤하고 사과향도 시나몬향도 잘 어우러져 너무 맛있는거있죠? 


다른 맛도 레몬맛에 비하면 훨씬 맛있었어요!

난 왜 처음에 레몬맛 따위를 주문했던 것일까... ㄱㅡ


제 입맛엔 

애플파이>>>>>캐슈쿠키>체리파이>>>>>>>>>>>>>(넘사벽)>>>>>>>>>>>>>레몬

순으로 맛있었어요


다음에 애플파이 맛으로만 된 미니가 있다면 구매하고요~

그게 아니라면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을꺼예요ㅎ

생채식 간식은 만드는 법이 너무 간단해서 사실 돈주고 사먹기 싫어질 때가 있거든요^_^;


성공하면 레시피들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