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에서 열린 Sweet Korea 2013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1월에 다녀온 살롱뒤쇼콜라도 만족스런 수준은 아니었는데.. 스위트 코리아 넌 내게 모욕감을 줬어 ㅡ┍

규모도 너무 작고 볼거리도 없더이다


아무튼 그나마 볼만했던 것들만 보여드릴께요


우선, 대학생들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주제로 꾸민 부스.

제가 앨리스+그릇덕후여서 그런지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볼만했었어요~

아름다운 정원에서 시작되는 티파티

티스푼을 저렇게 진열해놓으니 무기같기도 하고 귀엽네요 ^^

미친 모자 장수의 모자

마카롱 귀여워요 ㅎㅎ

카드병정 전쟁!!

이 티스푼 너무 예쁘지요?

등장인물이 칸칸히 올라가있는 귀여운 케이크

앨리스 부스는 여기가 끝.


아트 부스 시작입니다!

수박 조각이예요.. 신긔하긴한데 쵸큼 징그러워요;

쉬크케잌위 슈가 아트는 개인적으로 취향이 아니예요~

뭐랄까.. 먹는걸로 장난치지맛!!! 이라고 말하고 싶어지거든요

반면, 또 버터크림으로 이렇게 꽃 만드는건 예쁘고 좋아효♡

제가 좋아하는 이스트 브레드!!! 

하아... 아름다워!!!!!

다시 슈가 아트~

백설공주 뒤에 왜 푸우가 있는거죠? 왜죠?

앨리스.. 못생겼어요 ㅠ_ㅠ

피노키오.. 


짤주머니에 쵸콜렛을 넣고 쿠키를 직접 꾸미는 부스도 있었어요!

글씨 잘 쓴 박크루의 쿠키+ yum이라고 쓰고 싶었는데 y♡m이 돼버린 내 쿠키;

m은 누구입니까?!


가장 성의 있게 준비한듯한 J 브라운의 부스

타르트, 마카롱등을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어요

요즘 붐업인 수제쨈~ 


스위트 박랍회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초콜렛 부스는 거의 없었어요..=_=

좋은건 크~게~ 봅시다


서울카페쇼에서 파생된 박람회여서 그런지 스위츠보다 오히려 커피관련 부스가 더 많았던듯해요 -_-;;

저같이 커피를 안마시는 사람에겐 아쉬운 일이었죠..


예뻐서 탐나지만 쓸일이 없으므로 사지않는 루왁커피웨어


세피아 느낌이 따뜻한 커피로 그린 그림~

제가 좋아하는 워터하우스의 오필리아도 있어요 +_+

근데 짝퉁 오필리아 너 뭘 마시고 있는거야?;


인테리어용 커피주머니도 판매중이예요


이건 유럽의 엿이라던데 적당히 달달한게 맛있어요♪

태피와 토피와 퍼지의 중간 정도?되는 식감이예요


슬러쉬.. 저는 저런 인공적인 색깔 안좋아해서 패쓰..


초콜릿퐁듀분수

이젠 별다른 감흥없어요ㅋ



이게 끝이예요 ㅋㅋㅋㅋ


휴....

서울에서 열리는 스위츠 박람회.. 계속 이런 식이라면 화낼꺼예요!!

정말 Sweets의 S도 모르는 사람들같긔!

쳇쳇


이럴줄알았으면 서프나 갈껄 그랬어 (꺼이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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