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프리마켓 다녀왔어요

몇달 전부터 벼르고 있던 우리 동네 프리마켓에 다녀왔어요!

까페 딜마 앞마당에서 한달에 한번, 토요일 11시부터 시작해요~

여러가지 수제품을 판매하는데 규모는 작지만 참 알찼어요 +_+

동네에서 여는 것 치고는 부스도 생각보다 많았구요

생긋생긋 웃으며 반갑게 맞아주는 곰돌이들~ 

통장지갑, 카드지갑등 실용적인 완제품도 판매중

은으로 된 악세서리도 있어요

수제 쿠키도 냠냠- 맛있겠네요

귀여운 펠트제품도 보이네요 ^^ 아이들이 참 좋아할 것 같아요

빨간머리앤 팬인 펄님은 이 부스에서 눈을 떼지 못하시더라구요 ㅎㅎ

동글동글 마카롱 손거울~ 저도 하나 구매했답니다 >ㅂ<

틴박스도 너무 예쁘죠~? 갖고싶은데 딱히 수납할 물건이 없어서 패쓰..

다양한 싸개단추와 천등 DIY 재료도 판매중이예요

저 사과 핀쿠션 완전 귀여워요 T ^T

핸드메이드 비누와 화장품도 있었어요!

마지막 부스는 가죽공예품..

여름엔 역시 가죽팔찌 아니겠어요?

오늘의 득템샷..

전 마카롱 손거울(10,000원)과 빈티지 실패(2,000원) 두개를 집어들었구요~

펄님은 역시 빨간머리앤 지갑과 스티치가 정성스런 마카롱 손거울을 사셨어요

이뿌당 이뿌당.. 히히

이런 퀄리티 높은 프리마켓이라니!!

흐잉~ 오늘 새삼스레 느끼지만 전 역시 연희동이 너~무 좋아요 T ^T

서울에 산다면 계속 연희동에서 살고 싶어요~ ^0^